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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서울 지하철 정기권, 발급 / 구간 계산 / 환불까지 간단하게

지하철 정기권 서울 지하철 정기 승차권
지하철 정기권 서울 지하철 정기 승차권

 
최근 대중교통 요금이 어마어마합니다.
특히 경기도에서 서울로, 또는 그 반대로 출퇴근을 하는 경우라면 대중교통 요금이 10만 원을 훌쩍 웃돌 것 같은데요.
 
알뜰교통카드도 있지만 할인이 그렇게 많이 된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만,
매일 같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라면 지하철 정기권을 사용한다면 절약이 많이 되는 걸 느끼실 겁니다.
 

 
지하철 정기권은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구간 계산과 환불 방법도 간단하니 참고하셔서 교통 요금을 절약해 보시길 바랍니다.


지하철 정기권 서울 지하철 정기 승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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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정기권 가격

 

정기 승차권은 역마다 있는 고객지원실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고객지원실로 들어가서 정기승차권을 달라고 하면 되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무조건 현금으로 계산해야하며, 발급 비용은 2,500원입니다.


지하철 정기권 이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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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정기권이란,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을 위해 한 달(30일)의 기간과 60회의 횟수를 한정하여 할인해드리는 제도입니다.

정기권 종류는 서울 전용과 거리비례용으로 나뉘는데요.

서울 전용은 말 그대로 서울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서울을 벗어나는 경우라면 거리로 계산하여 충전 후 사용하여야 합니다.

정기권 종류와 운임에 관한 설명은 위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클릭해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지하철 정기권 구간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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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아닌 수도권 지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구간을 계산해야하는데,

위에서 출발역과 도착역을 설정하면 본인이 이용하는 구간이 거리비례용 몇 단계인지 알 수 있습니다.


지하철 정기권 충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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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 승차권은 지하철 역마다 있는 교통카드 충전기에서 충전하면 됩니다.

충전도 현금으로만 가능하니, 현금은 미리 꼭 준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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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화면에서 교통카드 충전(정기권 충전)을 눌러준 뒤, 권종변경에서 서울전용 또는 단계운임을 선택해줍니다.

저는 이때 단계운임으로 4단계를 선택했고, 시작일자는 당일로 했습니다.

시작일자는 3일 이후까지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 정기권 서울 지하철 정기 승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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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금액에 맞게 현금을 넣어주면 충전이 완료되었다고 나옵니다. 충전 끝입니다.

영수증 발행을 눌러서 영수증을 받을 수도 있으며, 충전한 정기 승차권은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하철 정기권 환불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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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승차권 환불은 발급할 때와 동일하게 역마다 있는 고객지원실에서 환불을 해주며,

발급 또는 충전 장소와 상관없이 아무 역에서나 가능합니다.

 

카드 뒷면에 환불에 대한 설명이 일부 기재되어 있는데요.

"반환 시에는 잔여일수와 잔여횟수를 적용 산출한 금액 중 적은 금액을 반환합니다."

 

→ 즉, 만약 잔여일수가 29일인데 1번을 사용했다면

잔여일수를 기준으로는 2번의 요금을 뺀 금액이 되고, 잔여횟수를 기준으로는 1번의 요금을 뺀 금액이 되는 것이죠.

그렇게 된다면 2번치의 요금을 뺀 금액으로 반환을 해준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지하철 정기권 이용 방법과 가격, 충전 방법, 환불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출퇴근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편인데 요금이 한 번에 2,000원이라 1일에 4,000원*출근일수 약 22일을 계산해보면 한달에 88,000원이 나옵니다.

 

정기권은 74,800원이니 13,000원 정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셈이죠.

30일 동안 60번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메리트가 있습니다.

 

현금영수증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으니 사전에 국세청 홈택스에 들어가서 카드 등록을 해놓는게 좋습니다.

현금영수증 수단 등록 메뉴에서 카드 번호를 입력해서 등록하면 됩니다.

 

다만, 만약 사전에 충전한 것보다 더 먼 거리를 가게 되면 횟수가 추가로 차감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자면 5단계 충전한 정기권으로 7단계까지 갔을 때 횟수가 한번에 2개가 차감되는 식입니다.

 

또 버스를 이용할 수 없고, 30일 안에 횟수를 다 쓰거나 30일이 지나면 충전횟수가 다 사라져버리니, 출퇴근 시 버스를 이용하거나 지하철을 한달에 얼마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별 의미가 없을 듯합니다.

 

하지만 특히 집이 지하철역 근처라 지하철을 매일 이용한다거나

지하철 요금으로 나가는 지출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어하는 경우라면 정기 승차권을 한번 이용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기후동행카드가 수도권까지 확장되기 전까지는.. 지하철 정기권으로 교통 요금 아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