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 M3 14인치 스페이스 블랙 후기. 맥북 에어 vs 맥북 프로?

맥북프로 m3 14인치 스페이스블랙. 맥북에어

 
맥북을 살 때는 무조건 이 문제를 끊임없이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맥북 에어 vs 맥북 프로, 둘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이냐.
 

맥북 에어는 프로에 비해 기능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고,
맥북 프로는 에어에 비해 지나치게 무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맥북 에어와 프로를 비교해 보고, 끝없는 고민을 통해 구매한 뒤 성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맥북 프로 m3 14인치 스페이스 블랙 후기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후기만 보고 싶으시다면 제일 아래로 이동해서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목차

1. 맥북 에어 vs 맥북 프로 비교
2. 맥북 에어 vs 맥북 프로 장단점 비교
3. 맥북 프로 M3 14인치 스페이스 블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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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맥북 에어 vs 맥북 프로

	맥북 에어 13" (M3)	맥북 에어 15" (M3)	맥북 프로 14" (M3 pro or M3 max)
비교
색상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스페이스그레이, 실버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스페이스그레이, 실버	스페이스 블랙, 실버
기본가	₩1,590,000	₩1,890,000	₩2,990,000
화면	34.5cm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	38.9cm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	35.9cm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
칩	Apple M3 칩	Apple M3 칩	Apple M3 Pro 칩 또는 Apple M3 Max 칩
CPU	8코어	8코어	최대 16코어
GPU	최대 10코어	10코어	최대 40코어
통합 메모리	최대 24GB	최대 24GB	최대 128GB
저장 장치	최대 2TB	최대 2TB	최대 8TB
배터리 사용 시간	최대 18시간	최대 18시간	최대 18시간
Touch ID	O	O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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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맥북 에어 vs 맥북 프로 장단점

	맥북 에어 13" (M3)	맥북 에어 15" (M3)	맥북 프로 14" (M3 pro or M3 max)	맥북 프로 16" (M3 pro or M3 max)
구성 비교
장단점	배터리 오래 감
	숫자 전용 키패드 없음
	13인치 휴대성 good	15인치 휴대성 soso	14인치 휴대성 good	14인치 휴대성 bad
	화면 작음	화면 큰 편	화면 작은 편	화면 큼
	가볍다(1.2kg)	그나마 가벼운 편(1.5kg)	무거운 편(1.6kg)	무거움(2.1kg)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		상대적으로 비싼 편
	냉각팬 無 발열 가능성 有		냉각팬 有
	간단한 사무작업하기 좋음		디자인 프로그램 구동하기 좋음
	C타입 포트밖에 없음		SDXC, HDMI 포트가 있음
			음질 상대적으로 더 좋음
할인가	1,590,000원	1,890,000원	2,680,600원	3,282,1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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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맥북 프로 M3 14인치 스페이스 블랙 후기

Apple 2023 맥북 프로 14 M3

 
위 여러 장단점을 비교해 본 결과,
저는 2023년형 맥북 프로 M3 14"를 작년 12월 사전 예약으로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그때는 사전예약 할인으로 275만 원이었는데 지금은 268만 원으로 좀 더 저렴해졌네요. 쩝.
 

맥북프로 m3 14인치 스페이스블랙. 맥북에어

 
쿠팡 놈들... 무인택배함에 놔둬달라고 했는데,
택배함에 배송 완료했다고 문자까지 보내놓고는 집 앞에 그냥 던져놓았더라고요?
쿠팡에서 사실 때는 꼭 꼼꼼히 검수하시기를!
 
어쨌든 설레는 마음으로 언박싱을 한 순간.
애플 제품은 처음으로 사용해 봅니다만 애플은 역시 애플. 박스 케이스마저 정말 예뻤습니다.
 

맥북프로 m3 14인치 스페이스블랙. 맥북에어

 
케이스 안에는 맥북 프로 14 본체와 설명서, 애플 로고 스티커, 그리고 충전을 위한 전원어댑터와 맥세이프 케이블이 있었습니다.
 

맥북프로 m3 14인치 스페이스블랙. 맥북에어

 
제가 고른 색상은 스페이스 블랙. 이번에 새로 나온 색상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스페이스 그레이보다 좀 더 묵직하고 고급스러워 보일 것 같아서 기대가 됐습니다.
 
열어보자마자 실물깡패 소리 나옵니다.
상상한 그대로 정말 예뻤습니다만, 워낙 물건을 막 다루는 사람인지라..
철통 보안으로 전체를 감싸주는 뷰씨 하드 케이스를 입혀주었습니다.
 

맥북 케이스, 튼튼한 뷰씨 하드 케이스 리뷰 (맥북 14 프로)

 

맥북프로 m3 14인치 스페이스블랙. 맥북에어

 
날 것(?)이 훨씬 예쁘지만.. 그래도 맥북은 소중하니까 이렇게 이고 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한때 아이맥을 몇 달 동안 사용해 본 것 빼곤 계속 윈도우 체제의 컴퓨터나 노트북을 사용해 왔습니다.

그래서 맥OS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걱정이 조금 있었습니다만, 디자인 프로그램 같은 무거운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도 있어서 맥북 프로 쪽으로 구입을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결론은 왜 그렇게 고민했나 싶을 정도로 매우 좋다.입니다.
이전에는 18년도엔가 구입한 아수스 비보북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램 12G 메모리 512G임에도 불구하고 포토샵 하나 실행할 때마다 버벅거림이 있었습니다. 애프터 이펙트 같은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는 데는 말할 필요도 없었고요.
 
맥북 프로 m3는 웬걸.. 아직은 포토샵과 애프터 이펙트만 다뤄본 상태입니다만, 버벅거림이 정말 하나도 없습니다.
애프터 이펙트의 경우에는 작업량이 점점 많아질 경우 렌더링 속도가 약간 느려지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작업이 끊기질 않았습니다.
 
비보북은 자기주장도 강해서 조용한 곳에서 사용할 수가 없었습니다만, 이건 소음이 신기할 정도로 없습니다.
무거운 프로그램을 구동해도 뭔가가 돌아가는 소리가 안 나서 신기할 따름입니다.
 
배터리도 정말 오래갑니다.
비보북 같은 경우 완충 후 2~3시간 정도면 바로 배터리가 바닥이 돼서 밖에서 작업을 오래 못했는데,
맥북은 wow.. 정말 하루 종일 사용해도 될 것 같을 정도로 배터리가 정말 오래갑니다.
하루에 1~2시간 사용한다고 하면 일주일에 한 번만 충전해 줘도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구입한 건 14인치라 화면이 조금 작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이보다 더 크면 밖으로 잘 가지고 다니는 저에게는 휴대성이 많이 떨어질 것 같아서 이 크기로 골랐는데 잘 한 구매였다고 생각합니다.

14인치만으로도 꽤 무겁고.. 미니 백팩에 딱 맞았습니다. 16인치였으면 못 가지고 다녔을 것 같아요.

그래도 다른 노트북보단 가벼운 편이라 백팩에 맥북 넣고 걸어 다니거나 등산도 많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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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번 포스팅에서는 맥북 에어 vs 맥북 프로 비교를 해보고
실제 3달 넘게 사용한 맥북 프로 m3 14인치 후기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사실 성능은 비싸면 비쌀수록 좋긴 하지만, 휴대성이나 사용 용도 등을 감안한다면
무조건 맥북 프로를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와 에어 중 비교를 통해 적절한 용도로 선택하는 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애프터 이펙트 등 묵직한 프로그램을 많이 다루는 편이라면 맥북 프로를,
개발 업무나 사무용 프로그램, 블로그 등 좀 더 가벼운 프로그램을 많이 다루는 편이고
무거운 프로그램은 아주 가끔 이용한다고 하면 맥북 에어를 구매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휴대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면 가벼운 맥북 에어 13인치가,
집에 두고 사용할 큰 화면의 노트북이 필요하다고 하면 맥북 프로 16인치가 좋겠지요.
 
모쪼록 좋은 구매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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