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이블루입니다.
'농구하면 키 큰다'는 이야기는 정말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키는 개인의 유전적 요인, 영양 상태, 운동, 환경 등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습니다만, 장기적으로 농구를 하면 키 성장 가능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사실, 키는 유전적 요인이 무엇보다 큰 것 같긴 합니다만(저희 형제는 모두 키에 대해서는 열성 유전자를 타고나서 우유를 많이 마신다거나 운동을 한다거나 해도 결국 조그만 키를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것보다는 뭐라도 하는 것이 키 성장에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농구를 하면 키 성장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 농구가 키 크는 것에 도움이 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일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성장 호르몬 분비 촉진
농구에서는 높은 곳에서 공을 다루고 뛰는 등의 동작이 많이 요구됩니다. 이러한 운동은 팔과 다리의 근육을 자극하고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성장 호르몬은 뼈와 근육의 발달을 돕는 역할을 하며, 농구와 같이 훈련량이 높은 운동은 이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2. 유연성 증가
농구를 할 때는 높은 곳에서 공을 던지거나 받는 등의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유연성을 어느 정도 필요로 합니다. 때문에 유연성을 향상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많이 하게 되며, 이를 지속하게 되면 관절과 근육의 움직임이 원활해져 성장을 돕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3. 심폐 기능 개선
농구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움직임이 필요한 운동입니다. 이 덕분에 심폐 기능이 향상되고, 체력이 좋아지면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효율적인 심폐 기능은 영양분과 산소를 체내로 효과적으로 공급하므로 키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긍정적 심리 효과
농구를 하면서 자신감이 향상되고, 몸의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본인의 신체 이미지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영양과 휴식의 균형
만약 농구 선수와 같이 높은 활동 수준을 유지한다면 충분한 영양 공급과 휴식이 필요합니다. 충분한 영양분을 올바르게 섭취하고 신체 활동을 유지하며, 휴식 또한 적절하게 취하는 것은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해 보자면, '농구하면 키 크나요?'라는 물음에는 'Yes'라는 확답이 아닌 'Maybe'라는 대답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농구는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키의 성장은 다양한 요인의 조합으로 결정되며, 특히 유전적 요인이 강하다면 아무리 농구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키 성장이 더딜 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키 성장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농구는 좋은 선택지이며, 키를 크게 키우려면 칼슘, 비타민 D, 단백질 등 뼈와 근육 발달에 중요한 영양소들 또한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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